새로운 곳에서 모든것이 새로워서 인지, 하루 하루에 항상 감사하며 보내왔다.

그런데 문득, 지난 주말부터 뭔가 초조하고 걱정이 생겨왔다.

무엇이 딱 하나의 문제라고 찝어낼 수는 없는데, 다른 행동을 할때마다 지금 이걸 해도 되나? 공부해야 할 시간 아닌가? 하는 압박감에 사로잡혀있었다.

네덜란드로의 자전거 여행, 주일 종교생활, 초대받은 인디언 축제… 모두 참석하는게 나에게 이롭다고 생각되는 것들이지만 괜한 공부 압박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어제 참여했던, Self-management in New culture 라는 세미나 또한 다른 압박감을 나에게 심어줬다.

이 시간에 빨리 집에가서 한 챕터라도 봐야하는 것 아닌가?, 이 먼 거리 (자전거로 20분 거리, Campus Melaten)를 가도 되는 것인가?

큰 기대 없이, 가서 영어를 듣고 발표할 기회나 갖자… 하고 갔던 자리에서 지금의 혼란을 잡아줄 수 있는 Insight를 얻을 수 있었다.

우선,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의 Balance와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에, ‘Performance’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 외에, Contact/Body/Balance를 같이 고려해야한다.

현 상황에 있어 정리를 하자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에 대해 후회없이 하고 있다면 초조해지지 않고 나아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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