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삶의 패턴을 바꿔서,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려 하고 있다.

18년 10월부터 회사 일등으로 출근하기를 위해, 정규 시간보다 한시간이상 일찍 사무실에 도착했다.

19년 2월부터 1주일 1권 독서를 위해, 좋은 책을 추천받아 읽기 시작했다.

Youtube를 통해 알게된 뼈아대의 고영성 작가님이 추천하시는 책으로 시작했다.

책을 내 돈내고 직접구매해서 읽으면, 보상심리때문에라도 다 읽게 된다는데, 이게 사실 인 것 같다.

몇차례 교보문고에서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해서 받았는데, 책을 받을때의 설렘은 다른 물건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오늘은 퇴근이 평소보다 늦어, 다소 피곤했지만 퇴근 후 현관문 앞에 정갈하게 놓여있는 책들을 차마 마다 할 수 없어 카페에 와서 책을 한장한장 넘겨보았다.

읽은 책을 글로 남겨, 흩뿌려진 생각들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Youtube 체인지그라운드의 명언이자 핀잔을 들으며 이렇게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집 앞에 Murmet 이라는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왔는데 이곳도 오픈한지 2일밖에 안됐다고 한다.

뭔가 여러모로 새출발 하는 것 기분이 많이 드는 하루이다.

책을 한장이라도 읽는다면 이곳에 내 생각을 꾹꾹 눌러 담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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